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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광주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김진숙 조선대학교 교수(행정복지학부)가 광주 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에 취임했다.

광주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건강가정 기본법’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광주시 동구가 2006년 8월 개소한 가족지원사업 전문기관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가족상담·가족교육·가족친화문화 사업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과 다문화·조손·미혼모·위기가족 지원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해왔으며, 2015년 11월부터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진숙 신임 센터장은 “광주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그동안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사업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많은 가족을 지원했다”며 “그동안 다져온 가족관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구지역에 특성화사업을 개발·운영해 주민과 소통하는 가족복지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숙 교수는 동덕여대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7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현재 사회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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