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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지난 20일 무료안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0일 보건의료원에서 당뇨 및 고혈압 8주 프로그램 참여자 34명을 대상으로 무료안과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의 하나로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눈 당뇨망막병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시력검사와 안저검사 등 무료 안과진료로 실시됐다.

우영제 안과과장은 ‘당뇨 합병증 오기 전에 예방하세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고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성질환으로 생기는 눈의 합병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옥과면 최모 씨는 “지금까지 당뇨를 앓으면서도 한번도 받아보지 않았던 안과 진료도 받아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 합병증은 주로 혈관이 망가져 생기는 것으로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중요하다”며 “UP되는 나의 건강혈관 지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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