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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카메룬 정부의 전자투표사업을 위해 자사의 지문 라이브 스캐너 제품 총 410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1지 및 2지용 지문 라이브 스캐너인 RealScan-D 제품으로, 카메룬 전자투표사업의 유권자 지문등록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지문 라이브 스캐너 (슈프리마 제공)

이번 계약체결은 지난 2012년 카메룬 전자투표 사업 수주에 성공했던 슈프리마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다시 한번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 제품은 당사의 프랑스 파트너 社이자 글로벌 디지털 보안업계의 선도기업인 Gemalto (젬알토)를 통해 공급 될 예정이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유권자 등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공항 혹은 항만 등에 설치되는 eGate와 비자 발급 프로젝트들도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슈프리마가 기존에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유권자 등록이 완료되면 유권자 신분 확인이나 투표 등의 추가 프로젝트를 통해 ID 솔루션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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