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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오승환,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10-15 22:38 KRD7
#에스엠(041510) #소녀시대 #유리 #오승환 #결별

‘소시’ 공개 열애 5쌍 중 ‘수영-정경호’ 커플만 핑크빛 건재

NSP통신- (아레나 옴므 플러스, 코스모폴리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코스모폴리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멤버 유리(26. 본명 권유리)와 프로 야구선수 오승환(33. 한신 타이거즈 투수)이 결별했다. 교제 1년 만이며, 공개 열애 6개월 만이다.

15일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승환과 유리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다만, 두 사람의 결별 사유나 시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유리와 오승환의 결별은 청춘남녀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만남을 가져야 하는 장거리 연애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게 연예계 안팎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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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일본에서 시즌을 보낸데 반해 유리는 소녀시대 새 음반 준비와 발표 후의 바쁜 스케줄을 국내에서 소화해 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승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유리와 오승환이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결별설을 보도해 화제를 일으켰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리와 오승환이 한국과 일본에서 떨어져 활동하면서 만남 횟수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결별에 이르게 됐다.

유리와 이승환은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서로에게 이끌려 만남을 이어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4월에 이같은 사실이 일본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양측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해 윤아와 가수 이승기를 시작으로 수영과 배우 정경호, 티파니와 2PM 닉쿤, 태연과 EXO(엑소) 백현,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 등 멤버들의 열애 사실이 속속 공개되면서 핑크빛 도는 '연애시대'로 불리어 왔다. 하지만 올들어 지난 5월 티파니와 닉쿤을 시작으로 8월 윤아와 이승기, 9월 태연과 백현, 그리고 유리와 이승환의 결별 소식이 이어지며 공개 열애 5쌍 중 수영-정경호 단 한 커플만이 남게돼 때아닌 이들의 연애전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리는 지난 8월 소녀시대 멤버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라이온 하트(Lion Heart)’를 발매하고 최근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는 17일부터는 첫 방송될 SBS ‘더 랠리스트’의 MC로 개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시즌을 끝으로 한신 타이거즈와의 2년 계약을 종료하게 된 오승환은 내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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