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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IPR 1135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캐논코리아의 ‘제우스 iPR 1135/1125/1110’는 레이저 프린터와 같이 PC를 통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고속 디지털 인쇄기다.

이 제품은 적은 부수의 책자, 보고서 등을 출력하는 상업 인쇄는 물론 본격 출간 전 시장성 조사를 위해 소량의 책을 제작해야 하는 출판업과 휴대전화 사용명세서와 같은 개인별 맞춤형 출력물을 제공하는 이동통신사, 금융업, 입시/자격증 학원에서도 널리 사용할 수 있다.

제우스 시리즈는 또 신문지와 같은 52g의 얇은 용지부터 책 표지로 사용되는 300g의 두꺼운 용지까지 출력 가능하다.

인쇄품질도 컬러 이미지의 색감을 흑백으로 그대로 재현해 출력물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

특히 상업인쇄에서 중요한 양면 출력시 앞뒷면의 위치정확도가 정확하다. 또한,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구비해 400페이지 분량의 책제본, 100페이지 분량의 중철제본 등의 출력물을 한번에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시간당 8100매의 출력량과 고속출력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용지 걸림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장치가 있어 생산성도 뛰어나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제우스 시리즈는 인쇄준비 기간이 길고 대량인쇄에 적합한 오프셋(Off Set) 인쇄기에 비해 순발력이 뛰어나 다품종 소량인쇄에 적합하다”며 “디지털 기기의 장점인 가변데이터인쇄가 가능해 다양한 DB를 활용한 1:1맞춤형 출력물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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