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DIP통신) 강영관 기자 = 국내 최대 식품 산업은 ‘라면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08 식품산업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출하액 기준으로 최대 식품 산업은 9855억원을 기록한 봉지라면 산업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탄산음료류(8855억원), 3위는 일반가공식품(8807억원), 4위는 과실·채소류 음료(8715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식품업체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CJ가 1조642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농심(1조4767억원)과 롯데칠성음료(1조722억원)가 각각 2,3위를 차지하는 등 매출액 1조원을 넘긴 기업은 3곳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오뚜기 ▲롯데제과 ▲동서식품 ▲코카콜라음료 ▲대상 ▲오리온 ▲해태음료 등의 순서로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보고서는 국내 식품업체들의 매출액이 지난 2003년 23조9092억원에서 ▲2004년 33조1811억원 ▲2005년 33조3347억원 ▲2006년 35조6993억원 ▲2007년 37조3659억원 등으로 매년 늘었다고 분석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