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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도심서 18GB UHD콘텐츠 3분안에 다운로드 기술개발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9-24 13:40 KRD7
#LG유플러스 #핫스팟 #UHD콘텐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도심 한복판 데이터 트래픽이 몰리는 핫스팟(Hotspot) 지역에서 고화질의 UHD 콘텐츠(약 18GB)를 3분 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기술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기존 기가 인터넷을 제공하는 AP의 속도를 2배 높여 최대 1.73Gbps 속도까지 낼 수 있는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AP, Access Point) 개발한 것.

이번 기술개발은 최고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 4×4 미모(MIMO :Multiple-Input Multiple-Output)기술을 적용했다. 4×4미모는 기존 기가 와이파이 속도를 이론상 최대 2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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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는 하나의 안테나가 아닌 다수의 안테나를 사용해 여러 개의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주파수 대역을 늘리지 않고 다수의 안테나를 추가해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4×4미모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AP에 접속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최대 866Mbps의 기가 와이파이 속도를 이론상 최대 2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1.73Gbps 속도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1.73Gbps는 이론적으로 HD급 영화 1편(약 1.4GB)을 12초에, 초고화질(UHD급) 영화 1편(약 18GB)을 2분 24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다.

LG유플러스는 4×4 미모를 적용한 와이파이 AP를 서울 및 도심지역 데이터 트래픽이 몰리는 공공 핫스팟(Hotspot) 지역에 연내 시험 적용하고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홈 IoT 등을 위한 홈 기반 네트워크까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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