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기상도
삼성물산 ‘맑음’·금호건설 ‘비’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집 밖에서도 휴대전화 영상통화로 청소를 시킬 수 있는 로봇청소기가 나왔다.
KTF가 마이크로로봇과 협력해 출시한 청소기는 ‘영상통화 로봇청소기(CW100)’.
이 청소기는 외부에서도 언제어디서든지 휴대전화의 영상통화를 통해 원격조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안 내 안전 모니터링까지 할 수 있다.
청소임무 하달은 영상통화가 되는 쇼 휴대전화면 OK이다.
청소지시는 로봇청소기로 영상전화를 건 후 화면을 보면서 휴대전화 버튼을 이용해 청소기를 전후좌우로 조정할 수 있다. 물론 동작 정지나 충전, 전체자동청소 등도 가능하다.
특히 영상통화 로봇청소기는 영상을 통해 원격으로 집안을 살펴보는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는 집에 혼자 있는 애완견이나 어린 자녀가 안전한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잘 계신지 영상으로 보고 통화도 할 수도 있다.
가격은 50만원(부가세별도)이며 일반 3G 단말기 개통과 똑같이 가까운 쇼(SHOW)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월 사용요금은 5000원이다.
한편, KTF는 프랑스 텔레콤 등과 수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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