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가 최초로 선보이는 남성 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6인조 데이식스(DAY6)가 오는 7일 데뷔를 확정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예 밴드 데이식스의 데뷔 앨범 ‘더 데이(The DAY)’의 타이틀 곡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한남자가 지하철에 앉아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웃고 있는 모습을 싸늘하게 바라보는 장면을 담고 있다. 특히 같은 소속사 배우 최우식과 장희령, 강윤제가 데이식스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데뷔 곡 ‘콩그레츄레이션스’는 데이식스와 프로듀서 홍지상, 이우민(collapsedone)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노래로 다른 사람이 생겨버린 연인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들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또 반어법을 이용한 감각적인 가사와 노래 중반부부터 시작되는 트랙의 색다른 구성 변화가 신선하다는 평이다.
데이식스는 드럼 ‘도운’, 신디·보컬 ‘원필’, 건반·보컬 ‘준혁’, 일렉·보컬·랩 ‘재(Jae)’, 일렉·어쿠스틱기타·메인보컬 ‘성진’, 베이스·보컬·랩 ‘영 케이(Young K)’ 등 여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밴드로 보컬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실력파들로 전해졌다.
JYP 관계자는 “데이식스의 이번 데뷔 앨범은 여섯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알차게 채워진 만큼 기대해도 좋다”라며 “데뷔와 동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들을 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식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데이’는 오는 7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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