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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中 최대 뷰티쇼핑몰 ‘쥐메이’와 MOU 체결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8-25 15:50 KRD2
#코리아나화장품 #쥐메이닷컴 #중국 뷰티쇼핑몰 #ODM #OEM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은 중국 시장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일 코리아나 광교 사옥 본사에서 현지 온라인 뷰티 쇼핑몰인 쥐메이닷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나는 해외직구 인터넷쇼핑몰인 ‘쥐메이 글로벌’을 통해 자사 로댕쇼 앰플 제품과 신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리아나는 쥐메이닷컴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쥐메이 자체상표(PB) 화장품도 제조·공급키로 했다.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0년 8월까지 5년간이며 계약 규모는 미화 1억달러(한화 약 1180억원)다.

NSP통신-19일 코리아나 광교 사옥 본사에서 코리아나화장품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 쥐메이닷컴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나 제공)
19일 코리아나 광교 사옥 본사에서 코리아나화장품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 쥐메이닷컴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나 제공)

쥐메이닷컴은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 플랫폼으로 가입자 수가 5000만명에 달하며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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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 역직구 채널인 쥐메이닷컴은 위생허가 없이 바로 제품 판매가 가능한 이점을 갖추고 있어 중국 시장 내 큰 파급력을 발휘한다. 이밖에 중국 내 최초 ‘화장품 쾌속쇼핑’을 내세우며 ‘100% 정품’, ‘개봉 후 30일 내 무조건 반품’ 등의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코리아나는 중국내 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사업 확장을 위한 중국 현지법인인 천진 유한공사의 신공장을 다음달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제조사업 거점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몰 ‘쥐메이’와의 계약을 통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리아나만의 높은 기술력과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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