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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 해소 추경 3592억 반영…16만3천명 대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3-19 16:05 KRD2
#청년고용 #추경예산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청년고용 문제해소를 위해 정부가 3592억원의 추경예산을 반영한다. 이 예산은 16만3000명이 대상이다.

이번 정부의 청년고용 추가대책은 지난해 수립된 ‘글로벌청년리더 양성계획’과 청년고용 촉진대책 등을 보완하는 성격이다.

이 대책을 포함하면 올해 청년고용대책 사업예산과 수혜인원은 각각 1조3240억원, 39만7000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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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취업장려수당 제도를 신규로 도입해 중소기업 빈 일자리에 취업하는 취약청년층 약3000명에 대해 1년간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사업에 5000명을 추가하고 청년신규고용촉진장려금 수준도 20% 인상할 예정이다.

청년신규고용촉진장려금은 3개월이상 구직등록 후 실업상태에 있는 29세 이하 구직자를 신규채용하는 사업주를 지원하는 제도로 제조업의 경우 최초 6개월 월 60만원, 이후 6개월 월 30만원이었던 것을 최초 72만원, 이후 36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미취업 신규대졸자 등의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정부는 대학내 교육훈련지원 사업을 7만5000명 규모로 신규도입한다.

이와함께 직장체험프로그램사업에 7000명을 추가하고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인원을 1400명을 추가 실시한다.

정부지원 인턴도 확대한다.

중소기업청년인턴은 1만2000명, 공공부문 청년인턴을 5000명으로 확대하고 농촌현장지원 인턴사업을 1600명 규모로 신규 실시한다.

단기일자리 제공도 늘어난다. 학교내 학습보조인력은 2만5000명, 대학내 조교채용지원 7000명을 신규 신설하고 각종 공공 DB 구축 사업에 약 5600명을 투입한다.

정부는 청년고용 추가대책에 대해 추경예산안에 반영해 국회 예산심의가 완료되면 즉시 추진할 방침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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