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11일 소상공인 수요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강원대 신승호 총장, 배재홍 삼척캠퍼스 부총장,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김임용 수석부회장, 권순종 이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종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대학교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전국 13개 시범운영 대학을 지정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병행제를 융합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산학일체형 교육 도입 및 확대를 위한 지원 ▲소상공인 근로자의 후 진학 등 계속교육 지원 확대 ▲소상공인 연계 사업 지원 등 IPP사업을 소상공인 기업과 연계해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대 신승호 총장은 “대학생의 전공실무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소상공인 기업에서는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활용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대학생들이 소상공인들의 홍보.마케팅을 도와 소상공인 업소의 매출이 크게 오른 사례가 있다”며 “대학생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진로선택이 용이해지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