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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홍대 팝업스토어 오픈…“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8-11 15:50 KRD2
#MCM #팝업스토어 #쿤스트 프로젝트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은 지난 7일 홍익대학교 앞 ‘걷고싶은거리’에 MCM 홍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홍대 MCM 매장은 오는 12월까지 장기 팝업스토어로 운영되면서 MCM만의 문화예술 체험 캠페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NSP통신-MCM 홍대 팝업스토어 외부 전경 (MCM 제공)
MCM 홍대 팝업스토어 외부 전경 (MCM 제공)

MCM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1, 2층 외에 3층 전체 공간을 작업 공간처럼 꾸며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새로운 문화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독일어로 ‘예술’을 뜻하는 ‘쿤스트(Kunst)’에서 따온 쿤스트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MCM 고유의 문화·예술 캠페인이다. 앞서 MCM은 이 캠페인을 통해 타투이스트 노보, 미디어 아티스트 고아진, 토이 아티스트 레프티권, 조형예술 아티스트 조재영, 조각가 변대용 작가 등 예술가를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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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홍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되는 쿤스트 프로젝트 6번째 예술가는 포토그래퍼 오중석 작가다. 풍경·인물· 패션·광고 등 오중석 작가의 다양한 작품 중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선정된 작품들이 공개되며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작품 구성 및 배치 등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더불어 MCM과 오중석 작가가 협업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고객들과 소통을 하며 전시 기간 동안 대형 벽면을 채워나가는 게릴라성 프로젝트 또한 12월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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