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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키가 니치 향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크릿키는 코지코튼(Cosy Cotton), 퓨어화이트(Pure White), 플라워가든(Flower Garden), 스윗하트(Sweet Heart), 글래머러스(Glamourous)로 구성된 메종드퍼퓸 5종과 미드나잇 페로몬퍼퓸 2종 등 니치 향수 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크릿키의 R&D팀이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향료와 더불어 부향률, 블랜딩, 숙성기간, 제조공법 등 최고의 노하우를 접목시켰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상품기획팀이 직접 이태리와 프랑스 등지를 방문해 향료 수입에 정성을 기울였으며 1년여 동안 여러 차례 샘플링을 통해 명품 향기를 한 병에 담아냈다.

시크릿키가 메종드퍼퓸 5종과 미드나잇 페로몬퍼퓸 2종 등 니치 향수 7종을 출시했다. (시크릿키 제공)

7종의 향수 중에서도 미드나잇 페로몬 퍼퓸 ‘시크릿블랙(Secret Black)’은 남성용 페로몬 향수로 라임과 시트러스의 활기찬 향의 탑 노트를 시작으로 진저의 스파이시함이 남성의 관능적인 섹시함을 표현했다. 샌달우드와 머스크 향으로 감싼 화려한 앰버 향이 조화를 이룬 매혹적인 향수다.

‘시크릿화이트(Secret White)’는 은은하고 감미로운 화이트머스크의 볼드한 향취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냈으며 거부할 수 없는 즐거움과 숨길 수 없는 성적 매력을 발산해주는 여성용 페로몬 향수다.

시크릿키 홍보팀 관계자는 “메종드퍼퓸 5종과 미드나잇 페로몬퍼퓸 2종은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향수 입문자 및 평소 향수를 잘 사용하지 않았던 고객들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첫 론칭한 시크릿키는 높은 퀄리티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는 화장품 브랜드다. 설립 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 중구 명동 눈스퀘어에 단독 매장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현재 대만을 비롯 전 세계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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