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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주공 단지내 상가 972개 분양

NSP통신, 이유범 기자, 2009-03-11 17:06 KRD2
#판교 #상가뉴스레이다

(DIP통신) 이유범 기자 = 올해 전국 124개 주택공사단지에 총 972개 점포가 분양된다. 특히 판교 지역에 설치되는 118개의 점포는 민간상가 분양과 비슷한 시기에 이뤄져 상반기 판교 상가시장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상가정보업계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올 한해동안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전국 124개 단지에서 총 972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주공 단지내 상가 분양물량은 지난해 922개에 비해 약 5.4% 증가한 것으로, 수도권 지역 분양물량은 전년도에 비해 75개 점포가 늘어나 16.6% 증가한 반면 지방은 25개 점포가 줄어들어 5.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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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판교의 118개 점포를 비롯해, 남양주 진접지구, 광명 역세권, 광명 소하지구, 오산 세교, 김포 양곡지구, 군포 부곡지구 등에서 총 526개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대구경북에서 115개 단지내 상가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광주전남 90개, 부산 92개, 대전충남 51개, 강원 43개 등 총 446개 점포를 분양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공 단지내 상가 분양 계획에서 판교 118개의 단지내 상가에 주목하고 있다. 민간 상가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상가정보업계는 현재 판교 내에서 분양을 시작한 ‘스타식스’의 경우 분양 개시 며칠 만에 30%대의 분양률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판교 상가 시장이 주위의 우려와 달리 성황리에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공의 단지내 상가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판교 상가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주공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배후세대와 상가 비율이 낮다는 장점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며 “다만 단지내 상가 입점 업종에 많은 변화가 있어온 만큼 배후세대의 규모뿐만 아니라, 유동인구의 동선과 임차업종에 대한 세심한 고려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NSP통신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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