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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파주운정3 도시·건축 통합계획안 선정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3-10 11:14 KRD2
#주공
NSP통신-파주운정3지구 마스터플랜 당선작
파주운정3지구 마스터플랜 당선작

(DIP통신) 강영관 기자 = 대한주택공사는 파주운정3지구 도시·건축통합계획안 심사결과 원양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건축 통합계획’은 택지개발 초기의 상위계획수립 단계부터 도시, 건축, 환경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계상의 소통을 바탕으로 각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 원형지와 건축물, 공공 공간을 통합적으로 계획하고 설계하는 방식이다.

이번 현상공모는 현재 실시계획이 진행 중인 파주운정3지구 내에 시범구역(대상면적 39만5000㎡)을 선정해 토지이용계획을 포함한 마스터플랜과 공동주택(전용85㎡이하 1544가구) 설계안 공모를 받았으며, 이번 공모에 국내 8개 설계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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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외에 우수작(상금 5000만원)으로 DA+다인건축사사무소가, 장려작(상금 3000만원)으로 유선+OCS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최우수작은 향후 진행될 각종 영향평가와 지구단위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하고, 설계비 약 35억원에 달하는 블록별 공동주택 실시설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주공 도시설계팀 남상욱 팀장은 “이제는 주택 뿐 아니라 도시의 조성도 수요자 맞춤형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주공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주택과 도시를 함께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공은 오산세교3지구, 아산탕정지구 등 3~4개 지구에 대해서도 오는 6월과 12월경에 도시·건축통합계획 방식의 현상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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