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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김새롬(28)이 스타 셰프 이찬오(31)와 결혼한다.
24일 소속사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김새롬은 다음 달 셰프 이찬오와 가정을 꾸린다.
특히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 지인들만 초대한 단촐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식사 자리에서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롬 측은 두 사람이 만남 4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불거진 속도위반설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김새롬은 지난 2004년 슈퍼모델 선발 대회 출신의 방송인 겸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김구라 게스트로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 등 시청자 관심을 받았다.
‘김새롬의 남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찬오 셰프는 수영선수 출신의 요리연구가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자유여인 황석정&길혜연 편에 출연, 순박한 요리사의 모습으로 시청자 호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김새롬은 결혼 후에도 연예계 활동은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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