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황기대 기자 = 전면유리로 돼 있는 단독빌라서 코사멧의 신혼여행의 향취를 만끽한다.
태국 국립공원중에서는 유일하게 중부에 위치한섬인 코사멧은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자연 친화적인 휴양섬이다.
전세계 배낭족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코사멧은 섬 전체를 둘러싼 화이트 샌드 비치와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가 파란 하늘과 맞닿아 눈부신 아름다움을 만들어내 오래토록 여행객들의 추억을 담아주는 곳이다.
코사멧은 태국 발리, 푸켓, 몰디브 등과 함께 신혼여행지로 알려지고 있으며 배낭족의 비밀의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 배낭여행자들의 비밀의 섬으로 입소문 = 코사멧 아일랜드는 유럽 여행객들의 전용휴향지로 불리울 정도로 유럽에서는 많이 알려진 섬이다.
코사멧이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이 섬은 한국 배낭여행자들의 비밀의 섬으로 몇몇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지게 됐고 최근에는 허니문 여행지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낮에는 스노클링, 호핑투어, 세일링, 윈드서핑, ATV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용한 해변의 비치파라솔 밑에 누워 썬텐과 독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조용한 해변에 마치 비치 나이트를 방불케 하는 배경속에 경쾌한 음악과 현지인들의 쇼맨쉽이 돋보이는 불쇼 라이브카페, 킥복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연인과 함께 여행의 단꿈을 꿀 수 있다.
◆코사멧 르비만코티지엔스파 리조트 = 코사멧의 서해안에 위치한 르비만코티지&스파(Le Vimarn Cottage & Spa)는 리조트 전면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아오 프라오 비치가 펼쳐져 있다.
뒤편에는 언덕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방가로 스타일의 단독빌라 형태의 아담하고 자연친화적인 경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외형과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춘 28개의 객실은 디럭스커티지와 스파빌라로 이뤄져 있다.
21채의 디럭스 커티지의 모든 객실에서는 전면 투명유리로 돼 있어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6채의 스파빌라의 발코니에는 전용 자쿠지가 설치돼 있어 허니문의 낭만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코사멧는 방콕에서 2시간 반, 파타야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라용의 선착장에서 보트를 이용하거나 사멧섬과 선착장을 잇는 셔틀보트를 이용해 이동하게 된다.
[사진및 자료 제공 = 허니문전문여행사 마이허니(www.myh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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