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KTX울산역(역장 강석철)은 울산대(총장 오연천)와 6일 ‘청춘에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 아래 울산대 회의실에서 교내 대학생 20명에게 내일로 바우처(내일로 티켓 교환권)를 증정하고 ‘내일로 체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내일로 체험단 발대식’은 울산지역 대학생들이 내일로 티켓을 활용 전국일주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했으며, 울산대학교는 내일로 기차여행 경험이 없는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내일로 체험단을 구성했다.
‘내일로 체험단’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앞으로 내일로 티켓을 이용해 전국일주 기차여행을 하고 그 경험담을 SNS(소셜네트워크)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내일로바우처는 내일로티켓 5일권 교환권으로 유효기간은 1년이며, 내일로 티켓은 만25세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하계(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계(12월 1일부터 이년 2월 28일까지) 2회 운영하며 대상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ITX-새마을, ITX-청춘)의 입석 및 자유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 열차티켓으로 5일권(5만6500원), 7일권(6만2700원)이 있다.
울산대 오상민(18)군은 “6월 한달동안 메르스 등으로 인해 잔뜩 움츠려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안전한 철도를 이용하여 마음껏 전국 기차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설레이고 기쁘다”고 밝혔다.
강석철 울산역장은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젊은 청년들에게 올 여름 기차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히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일로 체험단 발대식을 계기로 울산대학교와 KTX울산역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무제한 자유 열차티켓 ‘내일로 티켓’ 구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울산역 여행센터, 부산역 여행센터, 마산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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