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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오필승코리아의 정체가 배우 송원근으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서 7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2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당시 이기찬을 누르고 3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경연무대에 올랐던 오필승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모두를 놀라게 한 소녀감성 우체통에 맞서 조정현의 '슬픈바다'를 큰 키와 대조되는 부드러운 음색에 저음부터 고음까지 흐트러짐없이 열창으로 소화해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으나 아깝게 탈락했다.
개그맨 이윤석과 안면이 있다고 말한 그의 정체는 배우 송원근이었다. 송원근은 2000년 데뷔한 그룹 OPPA 2기 멤버로 활동하다 솔로 데뷔한 뒤 뮤지컬 배우로 다시 전향했다. 임성한 작가의 화제작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와 '압구정 백야'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변신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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