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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그룹, 주주 면세배당 통해 네트워크 파워 사업부 분사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7-03 10:44 KRD2
#에러슨그룹 #네트워크파워사업부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에머슨그룹은 네트워크 파워 사업부를 분사한다고 발표했다.

현지시간 기준 6월 30일 발표된 이번 분사는 사업부 간소화와 지속 성장,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주들에 대한 면세 배당을 통해 이뤄진 것.

에머슨은 또한 자사의 모터, 드라이브, 발전 및 나머지 스토리지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전략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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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를 위한 모든 법적 조치가 완료되면 에머슨은 프로세스, 산업, 상업 및 일반 사용자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과 엔지니어링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계속 남게 된다.

상장기업으로 네트워크 파워는 열 관리, AC·DC 전원, 절체 스위치, 데이터센터와 텔레콤 산업용 서비스 및 인프라 관리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전력, 열 및 인프라 관리를 위한 스마트하고 신속한 설치가 가능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의 폭넓은 제품군을 포함하는 방대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게 된다.

데이빗 파(David Farr) 에머슨 회장 겸 CEO는 “분리된 2개의 독립 기업은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유지하면서 흑자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독자적인 전략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면서 “에머슨과 네트워크 파워는 각각 더욱 정교한 전략적 집중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치하고 직원 장려 정책을 펼치며 각 관련 시장 영역에서 방대하고 장기적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본을 잘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머슨은 오는 2016년 9월 30일까지 분사를 위한 다양한 절차 및 처리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 구조, 경영 및 행정 관리를 비롯해 기타 주요 사항들과 관련된 내용들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네트워크 파워 분사는 에머슨 주주로부터 승인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분사 절차와 관련해 재무 관련 자문은 JP 모건(JP Morgan) 및 센터뷰 파트너스(Centerview Partners)가 맡고 있으며, 법률 자문은 데이비스 포크 & 워드웰 LLP(Davis Polk & Wardwell LLP), 래섬 & 왓킨스 LLP(Latham & Watkins LLP), 브라이언 케이브 LLP(Bryan Cave LLP) 및 베이커 & 맥켄지(Baker & McKenzie)가 담당하고 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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