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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인 인권보호 법률위원회 광주·전남지부, 발대식 가져

NSP통신, 조성호 기자, 2015-06-28 17:44 KRD7
#외국인 #인권

사각지역의 외국인 인권 바로 잡을 계기 마련

NSP통신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한국외국인 인권보호 법률위원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박제윤)는 인권 사각지역에 처해있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5․18기념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박지원, 박주선, 임내현, 천정배 및 황일봉 복지국가 소싸이어티 사무총장, 강성휘 전남도의원 이영수 개헌추진위원회위원장 등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빛고을 광주에서 본 위원회 광주․전남지회’의 출범은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도 이러한 기본적인 권리가 보장되고 인간존중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외국인 인권보호 법률위원회’가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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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주 지부 자문위원 대표는 “빛고을 광주에서도 이제 외국인이 당당히 한국사회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외국인 인권보호 법률위원회’광주․전남 지부에서 적극적으로 돕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기진명 광주·전남지회 인권보호국장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인권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우리의 인식부터 바로 정립하고 인권의 중요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국가, 민족, 종교, 사상을 뛰어넘어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의 이름으로 스스로 벽을 허물고 함께 ‘평화의 세상’을 열어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국인 인권보호 법률위원회’ 광주·전남지부는 인권의 사각지역에 처해있는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정, 외국인 유학생, 기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바로잡아, 지성인의 양심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취지로 출범하게 됐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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