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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래퍼 렉스디가 백혈병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지난 24일 밤 SNS 글을 통해 렉스디가 '만성 백혈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글에 따르면 최근 렉스디가 피검사에서 이상이 있어 병원에 입원해 여러 검사와 골수검사를 받았는데 이틀 전 만성 백혈병으로 확진받았다.
렉스디는 현재 이 병의 정확한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한 염색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다음 주부터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본격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렉스디는 최근 ‘쇼미더머니’와 뮤직비디오 작업 등을 하며 유독 피곤함을 호소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렉스디의 백혈병 사실이 알려진 뒤 매드클라운, 라이머, 슬리피 등 동료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렉스디가 하루 빨리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하게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오는 27일 자정에 발표되는 렉스디의 새 앨범은 그가 입원 직전까지 자신이 백혈병인 사실을 모른채 낮과 밤을 작업해 만들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힘이 돼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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