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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이엠텍아이엔씨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예미 초등학교 운치 분교의 사랑의 PC를 전달했다.

‘나눔-사랑의 PC 기증 행사’로 진행된 이번 증정식은 이엠텍의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실시된 것.

운치 분교장은 전교생 8명의 작은 산간 마을학교로 이미 사용 연한을 초과한 펜티엄3 PC 4대를 교육용으로 운영해왔다.

이학교 박대규 분교부장 교사는 “그 동안 사용하던 PC도 몇 해 전 공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다 기증한 노후 사양으로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사와 관련 오병찬 이엠텍아이엔씨 홍보팀장은 “IT 인프라가 비교적 취약한 산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이곳 어린이들의 정보화 교육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텍아이엔씨는 지난 2007년 하반기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그래픽카드인 ‘HV 9600GT 나눔’을 출시하면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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