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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1년동안 100여명의 LG전자 연구원이 개발한 3D S클래스 터치 용자환경(UI)이 적용된 ‘아레나’폰이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LG전자는 S클래스 UI를 적용한 ‘아레나’폰을 3월부터 유럽시장에서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아레나폰의 컨셉트는 가장쉽고, 빠르고, 재미있는 3D 형태의 UI를 탑재했다는 것. LG전자는 이 3D UI를 메인화면, 메뉴 구성, 터치 보호/해제 화면 등 대부분 기능에 적용했다.

예를 들면 S클래스 UI는 화면의 동그란 튜너를 손가락으로 돌리면 ‘드르륵’ 하는 진동 피드백 효과와 함께 라디오 주파수가 맞춰지거나 시계바늘을 손으로 돌려 벽시계의 시간을 맞추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UI에는 멀티터치 기능이 적용돼 사진이나 웹페이지 등을 두 손가락으로 쉽게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아레나폰은 돌비 모바일 기능을 탑재해 영상이나 음악 감상시 홈시어터 수준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아레아은 500만화소 카메라, 8기가 내장메모리와 32기가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고 HSDPA 7.2Mbps, 와이파이(무선랜), GPS 등의 첨단 기능이 적용됐다.


한편, LG전자는 직관적인 3D 터치 UI를 탑재한 멀티미디어폰 아레나(LG-KM900)폰을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DIP통신 용어해설]

S클래스 UI란.
S클래스 UI는 ‘뛰어나다’ 라는 의미를 지닌 ‘슈페리어(Superior)’의 앞자를 따서 ‘S클래스 UI’로 명명됐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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