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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세계 난민의 날’ 맞아 의류 1만벌 기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6-22 13:24 KRD2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세계 난민의 날 #의류기부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의류 1만여벌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난민을 지원하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 300벌,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1만벌이 전달됐다.

NSP통신-유니클로가 지난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의류 1만여벌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부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제공)
유니클로가 지난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의류 1만여벌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부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제공)

유니클로는 2007년부터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기부 받은 유니클로 의류를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난민 캠프로 전달하는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기부와 회사의 지원으로 총 14만벌의 의류를 수거하고 작년 한 해에만 5만5000벌을 기부받는 등 소비자들의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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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은 유니클로 진출국 중 최초로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을 더한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해 환경 보호와 노숙인 자활 지원으로까지 캠페인의 범위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 의류를 기부해준 고객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의류의 기부를 통해 난민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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