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사무국장 빈영호)은 공룡엑스포 ‘온고지신’ 캐릭터 활성화를 위해 2016공룡엑스포 행사기간 중 캐릭터 및 기념품 납품 사업자를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지난달 21일, 엑스포 주제관에서 사무국 및 캐릭터상품 개발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온고지신 캐릭터상품 개발자 회의’에서 온고지신 캐릭터 상품은 제작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봉제 인형 이외에 특별한 상품이 없고 다른 캐릭터 상품과 차별화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조직위는 다양한 온고지신 캐릭터 상품개발을 통해 성공적인 ‘2016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온고지신’캐릭터 및 기념품 납품 사업자를 모집한다.
조직위는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 수익배분시 우대, 행사기간 이후 납품 보장, 각종 공모사업 동반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룡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행사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공룡엑스포 조직위원회 빈영호 사무국장은 “세번에 걸친 엑스포를 통해 공룡엑스포는 널리 알려졌지만 상대적으로 온고지신 캐릭터의 인지도가 낮다”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온고지신 캐릭터를 개발해 공룡엑스포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니, 고니, 지니, 시니 네 마리로 구성된 온고지신 캐릭터는 깔끔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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