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규 홈쇼핑 채널 W쇼핑은 미디어&엔터그룹 IHQ와 방송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 등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W쇼핑은 실력파 연기자부터 뮤지션,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소속된 IHQ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소통하는 쇼핑 채널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CU미디어와의 합병으로 확보한 6개의 방송채널로 방송 콘텐츠와 웹드라마 제작까지 가능한 국내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로 자리매김한 IHQ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W쇼핑은 향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쇼핑은 이번 협약으로 IHQ 소속 연예인과 제품을 연계시킨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상품개발, IHQ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 내 상품판매 연계 등 타 쇼핑 채널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한류스타와 연계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유통망을 통한 상품판매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W쇼핑은 국내의 숨어있는 강소 브랜드들을 발굴해 아시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W쇼핑은 대한민국 브랜드와 함께 하면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는 ‘라이프 럭셔리’를 모토로 아시아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김명섭 W쇼핑 대표는 “IHQ와의 MOU 체결을 통해 W쇼핑은 확실한 차별화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유망 패션 디자이너와 신진 미술작가 등의 작품도 발굴해 아시아인의 일상 속의 특별함을 제공하는 ‘라이프 럭셔리 쇼핑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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