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지난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에 축구화 라인을 공식 론칭했다.
이번에 공식 론칭한 축구라인은 ‘Make Chances 비자로(VISARO)’와 ‘Take Chances 퓨론(FURON)’의 두 가지 사일로(축구화 대표라인)를 기반으로 출시했다. 특히 전문가용인 프로버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발볼사이즈(Multi-width)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발이 편안한 축구화’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
뉴발란스는 이미 리버풀FC, 셀틱FC, FC포르투, 세비야FC, 스토크시티FC 등 유럽 명문 구단들과의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이들 구단을 후원해 오고 있다. 아스날의 아론 램지, 맨체스터 UTD의 마루앙 펠라이니와 아드낭 야누자이 등 유명 선수들이 뉴발란스 축구화를 신고 경기장을 누빈다.
국내에서는 현재 K리그 챌린지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서울이랜드FC를 후원하고 있다. 주요선수로는 챌린지 리그 득점 1위인 주민규와 도움 1위인 김재성과 더불어 대표적인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 공격수 출신 조원희, 신예 김영근과 용병 타라바이 선수가 있다.
서울이랜드FC는 뉴발란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일 상주 상무전부터 뉴발란스 축구화를 신고 출전할 예정이다.
뉴발란스가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축구화 ‘비자로’는 뉴발란스의 러닝화 미드솔에 사용되는 쿠셔닝 소재 프레쉬폼을 인솔로 사용해 발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또 어퍼에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패턴을 다르게 적용해 롱패스와 숏패스 모두에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축구화 아웃솔(밑바닥)에 위치한 피벗존은 그라운드에서 빠른 방향전환이 가능해 다양한 방향으로의 볼 배급이 가능하다.
퓨론은 뉴발란스의 쿠셔닝 기술인 레브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인솔을 채택해 가볍고 일체형 텅은 발이 마치 신발과 하나가 된 것 같은 착화감을 준다.
뉴발란스 축구화는 내달 1일부터 전국 뉴발란스 공식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리버풀 등 유럽후원구단의 유니폼은 홍대, 강남, 압구정, 대구 동성로점, 부산 광복점, 광주 충장로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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