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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커피전문점 사업 본격 진출

NSP통신, 정병일 기자, 2009-02-03 14:29 KRD1
#이랜드 #더카페
NSP통신

(DIP통신) 정병일 기자 = 이랜드 그룹은 그 동안 그룹 유통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온 커피전문점 브랜드 ‘더카페(The Caffe)’ 가맹점을 모집하며 커피 전문점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랜드가 ‘더카페’ 가맹점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랜드는 ‘더카페’ 프랜차이즈를 2010년까지 300개로 확대하고 규모도 연간매출 500억 원대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는 2002년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표방한 ‘더카페’ 매장을 2001 아울렛 중계점에 처음 오픈, 뉴코아와 2001 아울렛 등 그룹 유통망 위주로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75개 매장에서 연간 약 1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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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카페’는 저렴한 가격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대형 커피 전문점에 비해 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카페 아메리카노는 1000원, 까페라떼는 2000원에 판매한다.

4~5평대 매장 기준 점포임대 비용을 제외한 초기 오픈 비용은 약 5800만원 가량이며, 영업 이익율도 20~25%에 달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라 창업에 대한 비용부담을 최소화 했다”며 “초보 창업자에 대한 바리스타 양성 등 가맹점 안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danny@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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