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핸드폰 기능도 입으로 불어 작동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예정이다.

팬터로그인터액티브는 동작인식엔진인 이모션엔진(감성엔진)을 국내 한 핸드폰 제조업체와 올해부터 3년 동안 출시하는 모든 핸드폰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 곧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

감성 엔진은 핸드폰의 마이크,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감성적인 동작을 인식해 단말기의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진.

사용자는 핸드폰의 마이크를 통해 입으로 바람을 불어 대기화면을 바꾸거나 흔들리지 않게 사진을 찍을 수 도 있다.

또한 카메라를 이용해 사물의 움직임이나 단말기의 상하좌우 움직임을 인식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휴대폰) 단말기를 움직여 가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이나 가상 마우스(Virtual Mouse) 등을 구현할 수 있다.

김유석 팬터로그 대표는 “감성 엔진은 올 1분기 국내 핸드폰을 통해 첫 상용화를 시작하고 이후 PDA, PMP, MP3와 같이 마이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단말기로 그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터로그는 모바일 인터넷 브라우저 솔루션 업체로 LG텔레콤의 OZ서비스의 메인 인터넷 브라우저로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