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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병행수입되는 상품들의 지식재산권보호 및 상표권 침해 예방을 위한 것.
9일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선균 홈플러스 온라인몰 본부장, 정남기 무역관련지식재산권 협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최근 급증하는 병행수입 업체들의 가품 판매 증가로 인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며 상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에따라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병행 수입 상품을 대상으로 협회에서 △미스터리 쇼핑 진행 △가품 의심 신고 접수시 정품여부 심사 △협력사 대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박선균 홈플러스 온라인몰 본부장은 “홈플러스는 TIPA의 특별회원사로 가입돼 있다”며 “이번 TIPA와 업무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몰에서 판매하는 병행수입 상품의 신뢰도와 품질을 더욱 높이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는 관세청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지적재산권 세관신고, 위조품 식별교육, 통관인증 서비스, 정품 확인 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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