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김정훈 등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 온 한중합작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국내 첫 시사회가 다음 달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시사회는 이 날 ‘GCTIF’(글로벌관광융복합산업연합회)와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이 공동주관해 개최되는 ‘2015년 글로벌 관광융복합산업 국회컨퍼런스’의 한 행사로 김장실 의원에 의해 마련됐다.
드라마 ‘무신 조자룡’(제작자 정력동)은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한중 협력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극 중 주인공인 조자룡의 연인 하후경이 역에 윤아, 조자룡의 라이벌인 이식 역에 김정훈, 유비의 처이자 손권의 여동생 손부인 역은 배우 고나은이 출연해 제작발표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이 날 시사회 행사와 함께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무신 조자룡’이 한중 국제문화교류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상품 세계명품화추진위원회’로부터 국제문화협력부문 대회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임경신, 윤아, 김정훈, 고나은 등 주연 배우들도 공로부문 김장실 의원상을 받는다.
GCTIF의 국제 문화협력사인 팜이앤엠 홍성영 회장은 “2015년 하반기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방영될 ‘무신 조자룡’을 계기로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 간 사회,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문화교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한국에서 제작, 보급됐던 한류 콘텐츠가 아닌 한류문화가 각국의 문화와 융합해 상생할 수 있는 교류 시스템의 초석인 ‘아시아액션어워즈’를 각국의 콘텐츠와 결합한 ‘세계액션어워즈’로 확대 추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시사회를 겸한 ‘2015년 글로벌 관광융복합산업 국회컨퍼런스’는 공동주최인 국회의원 이철우, 김장실, 강은희, 박수현이 참여해 벌이는 ‘세계명품화를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럭셔리 어워즈(Global Luxury Awards) 세계명품인증식’, ‘중국스마트TV한류 플랫폼 더 케이(The K )사업설명회’, ‘창작 문화콘텐츠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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