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이 동종 업계 최초 가맹점 150호점을 넘어섰다.
양키캔들 한국 공식수입원인 아로마무역(대표 임미숙)은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2년5개월만에 ‘양키캔들’ 150호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양키캔들은 미국 50개주에 600여개의 직영매장과 3만4000개의 취급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국 향초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지난 2007년 아로마무역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3년말 62개에서 2014년 134개, 이달 기준 150호점을 개점하는 등 빠르게 매장 수를 늘려왔다.
아로마무역은 이같은 성장세에 대해 “미국·유럽 등 전 세계 87개국 7000여개의 매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여성창업, 1인 창업에 적합한 손쉬운 매장운영과 안정적인 수익 등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양키캔들은 지난 2년간 기존 가맹점주가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복수창업 비율이 17%에 달한다. 특히 대표 상품인 ‘자캔들(Jar Candle)’의 경우 2014년 기준 1분에 1개씩 팔릴 정도로 가맹점주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해 왔다. 매출액도 매년 200%이상 고성장을 기록, 가맹점수와 매출액에서 동종업계 1위를 기록중이다.
양키캔들은 이번 150호점 돌파를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달 1일~30일까지 전국 150개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특별 제작한 ‘스페셜 라벨 자캔들’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매장 방문 고객뿐 아니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에게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임미숙 아로마무역 대표는 “양키캔들은 국내 프리미엄 향초시장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그간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가맹점 관리를 바탕으로 선진 향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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