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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니스톱이 도시락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도시락은 ‘매콤 닭다리 도시락’과 ‘명품 10찬 정식 도시락’으로 각각 8찬, 10찬의 다양한 반찬과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매콤 닭다리 도시락’은 매콤점보닭다리, 미니 돈까스, 계란구이, 볶음김치, 오이샐러드 등 총 8가지 반찬을 담았으며, ‘명품 10찬 도시락’은 제육볶음, 돈불고기, 고기산적, 양념치킨, 오색전, 무말랭이, 참나물 등 총 10가지의 가정식 못지 않은 알찬 반찬으로 구성했다.

특히‘매콤 닭다리 도시락’은 미니스톱의 인기 패스트푸드 상품인 ‘매콤 점보 닭다리’를 그대로 넣은 것이 특징으로 낮에는 든든한 한끼 식사로, 야간에는 야식 또는 안주로도 즐길 수 있다.

미니스톱은 최근 ‘편도족’(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편의점 도시락 구매 고객이 많아지고 있어 이들을 위해 충분히 한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푸짐한 도시락을 선보이게 되었다.

한상모 미니스톱 도시락 담당MD는 “고객들이 무조건 저렴한 도시락 보다는 반찬이 다양하고 한끼식사를 든든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며 “닭다리, 제육볶음과 돈 불고기 등 육류 반찬을 메인으로 하고 샐러드나 나물 등을 더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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