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패션그룹 형지 & 박수진 인스타그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올 가을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공식 홈페이지 글을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의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글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전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에서 지난 2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배용준은 박수진의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에 호감을, 박수진은 배용준의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돼 본격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갖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고, 양가 부모님께도 허락을 모두 받아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다.

소속사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일정 및 장소 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라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용준의 피앙세 박수진은 걸그룹 슈가 출신으로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이다. 지난 2007년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을 통해 배우로 데뷔해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넝쿨째 굴러온 당신' '칼과 꽃' 등에 출연해 왔다. 현재 케이블채널 올리브 '테이스티로드' 진행을 맡아 리지와 함께 먹방을 통한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키이스트의 '배용준-박수진 결혼 발표' 공지글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팬 여러분께 알려드릴 소식이 한 가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배용준 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으며, 그런 배용준 씨에게 박수진 씨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하였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해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팬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