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전문 편집숍 ‘헬스 플러스’ 2호점, 카페 오가다, 정관장 매장을 통합 운영하는 ‘건강 콜라보레이션 매장’을 안산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객이 한 자리에서 건강기능식품, 건강 차 등을 원스톱 쇼핑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라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 편집숍인 헬스 플러스에서는 30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고객이 원하는 용도·체질 등에 따라 구분해 진열하고 효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함께 표시했다. 또 전문 상담사를 통한 ‘사상 체질 진단 서비스’, ‘인바디 측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통차 전문점인 카페 오가다에서는 건강 관련 차를 접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정관장 매장은 홍삼을 비롯한 프리미엄급 건강식품도 함께 판매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일~10일까지 다이어트 기능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5%, 어린이 건강식품은 49.9%나 신장하는 등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 콜라보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홈플러스는 이번 건강 콜라보 매장 반응을 보고 향후 건강 관련 생활가전, 운동 소품, 차류 등도 함께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보운 홈플러스 건강식품 바이어는 “건강기능식품 수요는 매년 평균 15~20%가량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안산점 건강 콜라보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홍삼·비타민·유산균·건강 차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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