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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장외결제실적 2159조원…단기유동자금 큰폭 증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1-08 18:31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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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2008년 채권 등 장외결제실적은 2159조원으로 전년대비 21.6%가 증가했고, 단기유동성자금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회사 등 금융기관과 시스템 연계를 통해 실시간(real-time)으로 운영하고 있는 채권 장외거래 동시결제(DVP:Delivery Versus Payment) 시스템 결제실적은 전년대비 11.9% 증가한 1585조원을 기록했다.

2008년 증권선물거래소 거래분 결제실적은 98조원으로 총 채권결제실적의 5.8%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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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확산에 따른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채권 발행량 및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1.9% 증가세를 보인 것.

하지만 2006년과 2007년에는 채권금리 상승과 콜금리 인상에 의한 채권가격 하락, 주식시장의 상승 등으로 인한 거래량 감소에 따라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채권 장외결제실적을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국채 671조원(42.3%) ▲통안채 503조원(31.7%) ▲금융채 286조원(18.0%) ▲기타 128조원(8.0%)의 순으로 국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단기유동성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CD, CP의 장외결제실적은 131조원, 443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6.0%, 73.7%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CD의 경우, 은행의 외화 유동성 부족에 따른 단기자금 수요 확대로 인한 발행량 확대로 전년도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26.0%의 증가세로 반전됐다.

CP는 자금시장 경색에 따른 기업 운전자금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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