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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감성듀오 피콕(Peacock)이 몽환적 달달함을 담아낸 새 싱글로 돌아왔다.
피콕은 7일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꿈만 같아서'의 음원을 공개했다.
피콕이 지난해 7월 데뷔 미니앨범 '아프리브아제(apprivoiser)'와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사직공원'에 이어 3개월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 '꿈만 같아서'는 사랑하는 연인에 의해 아이처럼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과 너무나 행복해서 꿈 같이 느껴지는 현실이 깨질까봐 두려운 마음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따스한 기타 선율과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피콕은 피아노와 일렉 베이스를 기반으로 애잔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남성듀오로 보컬, 피아노 조영일과 베이스 김상훈으로 구성됐다.
한편 피콕은 지난해 데뷔 앨범 발매 한달만에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연말까지 '렛츠락 페스티벌'과 '2014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가을 전람회', '오텀 리브즈(Autumn Leave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무대 참여와 더불어 12월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피콕은 올 가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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