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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츠덕스, 수제빵·셀프토핑으로 소비자 입맛 훔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1-07 17:30 KRD1
#넛츠덕스 #수제빵 #셀프토핑
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소비자의 입맛 이탈리아 정통 수제빵과 셀프토핑으로 잡는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우영F&B(대표 서세원)의 핫도그&커피 전문점인 넛츠’덕스(NUTS’DOGS)는 기존 아메리칸 스타일의 핫도그나 샌드위치들과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빼고 있다.

넛츠 덕스에서 판매하는 핫도그나 샌드위치는 기존 핫도그 업체들이 사용하는 핫도그 빵이나 샌드위치 업체들이 사용하는 식빵과 다른 이탈리아 정통 ‘치아바타 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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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바타 도우는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담백해 씹을수록 진미를 느낄 수 있는 수제 빵이다.

넛츠덕스 직영 공장에선 이 치아바타 도우를 직접 반죽해 발효, 저온숙성(24~48시간) 공정을 거쳐 제조한 뒤 직영및 가맹점에 직송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넛츠덕스의 핫도그나 샌드위치를 먹을 때 신선하고 담백한 맛은 물론 이국적인 풍미까지 느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소스에서도 차별화를 둬 우영 F&B 자체 R&D팀은 각고의 연구를 통해 수십 여 종의 소스를 개발해냈다.

넛츠덕스 직영점과 가맹점들은 이 소스를 이용해 핫도그와 샌드위치를 보다 간편히 제조하고 소비자들은 더욱 맛 좋은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핫도그의 중심축이 되는 소시지는 국내 유명 육가공 업체와 생산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된 최고급 천연 소시지를 사용한다.

덕분에 넛츠덕스의 핫도그를 한 입 베어 물면 소시지의 쫄깃한 식감과 톡 터질 듯 느껴지는 질감이 더욱 감칠맛 난다.

넛츠덕스는 핫도그나 샌드위치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커피의 경우에도 품질 좋은 수입 생두를 로스팅 전문가의 손으로 필요한 만큼 소량씩 로스팅해 사용하며 그 기간도 3주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로스팅 후 산화를 시작하는 커피원두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넛츠덕스의 커피는 풍부한 크레마와 진한 향 그리고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넛츠덕스의 또 다른 경쟁력은 ‘셀프토핑’.

넛츠덕스에서 ‘넛츠덕(3000원)’을 주문하면 매장에선 오븐에 구운 치아바타 도우 사이에 직화로 구운 소시지를 끼워 트레이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건네면 (소비자는) 셀프토핑 코너에서 라디치오, 롤라로사, 로즈잎, 그린 비타민, 래디쉬, 알파파싹, 피클, 샤워 크라우트(독일식 김치) 등 그 계절에 나오는 각종 신선한 야채들 가운데 취향에 따라 골라 올려 자신만의 핫도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소스도 칠리케찹, 마일드머스타드, 코올슬로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입맛에 딱 맞출 수 있다.

인기메뉴는 ‘치와바타 핫도그세트’로 5000원에 정통 아메리카노 커피와 치와바타 핫도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넛츠덕스(www.nutsdogs.com)는 직영점으로 종로5가점(02-745-8505)과 가맹점으로 종각점, 신설동역점, 암사역점, 목동점, 신림행복점 등이 있다.

김중민 창업 전문 컨설턴트는 “앞으로는 창업 시장에서 차별화를 띄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수제 도우(빵)을 고집하고, 셀프토핑을 강조하는 넛츠덕스가 차별화의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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