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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리뷰

데코앤이, 브랜드 리뉴얼집중…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4-29 08:16 KRD7
#데코앤이(01768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데코앤이(017680)는 1978년 여성복 전문브랜드인 데코로 시작했다. 현재 보유 브랜드는 데코, 나인식스뉴욕, 아나카프리가 있다.

2010년 이랜드가 각각 2003년, 2006년에 인수한 네티션과 데코가 합병하면서 사명이 데코네티션으로 바뀌었고 이랜드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합병당시 전개하던 브랜드 수가 20여개에 달했으나 리뉴얼에 실패하면서 실적이 악화됐고 브랜드 수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오랜 실적부진 끝에 2014년 8월 JP어드바이저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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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사명은 데코앤이로 바뀌었다.

2015년 데코앤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데코앤이는 전 부문에 걸쳐 디자이너 교체 및 충원을 진행했으며 현재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판매량 회복과 함께 정상가 판매율이 높아지면서 실적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재고손실 비용 반영도 마무리 되면서 손익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중국시장진출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초 중국최대쇼핑몰인 티몰 입점(나인식스뉴욕, 아나카프리)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유통채널 다각화 등 중국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며 중장기 성장성이 뚜렷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는 온라인을 통한 의류 판매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데코앤이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기존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도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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