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문희준이 강예원을 향해 파격적인 감량 공약을 해 화제다.
문희준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C ‘천생연분 리턴즈’ 6회에 강예원, 이완, 신수지, 키썸, 송지은, 이정, 에릭남, 강태오, 박은지, 태이 등과 함께 3기 멤버로 출연해 커플맺기에 도전, “58kg까지 살 빼겠다”고 깜짝 공언했다.
이 날 문희준은 공식 커플 결정전인 방석 프러포즈 ‘내 마음을 뺏어봐’의 매력발산 코너를 통해 자신에게 어필한 강예원을 향해 다른 남자 출연자들과 함께 방석을 끌고 도착했다. 강예원은 이들 중 최종 커플이 될 출연자를 결정하기 위한 미션으로 잠자리 전 커플이 통화하는 상황극을 주문했다.
강예원과 상황극에 나선 문희준이 “클럽에 있다”라고 말하자 강예원은 “집 앞으로 오라”고 발끈해 보였다. 이에 희준은 “라면 세 개 끓여 줄 수 있냐”라고 되물었고, 예원은 “다섯 개 끓여주겠다”고 말해 독특한 케미를 보여줬다.
그러자 희준은 “내가 이래서 살을 못 빼는 거다”라며 “강예원이 나를 뽑아준다면 58kg까지 감량하겠다”고 파격 공약을 내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희준은 이 날 또 강예원을 두고 이정과 전투(?)를 벌이는 등 흥미진진한 라이벌 구도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송 최초로 체중감량 공약을 내건 문희준과 강에원의 커플 선택의 모습은 오는 23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천생연분 리턴즈’ 6회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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