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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정병일 기자 =
팬택계열의 스카이는 키패드에 글라이드 센서(Glide Sensor)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오즈 전용폰 ‘터치패드’ (IM-S400L)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신개념 글라이드 센서 기술을 휴대폰 키패드에 적용하여 편의성과 기능성을 높였고 6.6cm(2.6인치)의 시원한 액정과 사용자 중심의 고급스런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휴대폰 키패드에 ‘터치패드’의 장착으로 노트북의 터치패드처럼 편리하게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어 LG텔레콤 오즈 서비스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 기능을 탑재, LG텔레콤 가입자 여러 명과 동시에 실시간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를 포함한 해외 CDMA 전 지역에서 자동 로밍 통화가 가능하다.

이 밖에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스카이 스튜디오 등 실속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였고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루 세가지로 가격은 50만원 대이다.

스카이 마케팅부문장 박창진 전무는 “휴대폰으로 편하고 쉽게 웹서핑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 신개념 ‘터치패드’ 기술을 키패드에 처음 적용하였다”며 “소비자가 구매하고 싶은 가치를 지닌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한 오즈서비스는 휴대폰으로 PC에서와 같이 웹서핑과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 인터넷을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LG텔레콤의 데이터 서비스이다.

DIP통신, danny@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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