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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비↑…실적개선 당분간 지속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4-20 08:39 KRD7
#LG화학(05191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화학(051910)의 1분기 영업이익은 36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6.2% 증가했다. 석유화학(기초소재로 부문명 변경)이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이다.

1월 유가저점 이후 제품 가격 반등, 저가 원료 투입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컸다. 특히 대산공장 정기보수(3월 중순~4월 중순)에 따른 기회손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점이 의미 있다.

다만 전지 사업부의 부진(OP 39억원)은 아쉽다. 신규 고객 확보에 대비한 선제적 비용 집행으로 중대형 전지 사업부의 적자폭이 대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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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세는 당분간 지속되겠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7% 증가한 443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는 7개 분기만에 최고 이익.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의 경우 판가와 원가간의 스프레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수기 진입에 따라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정기보수 진입에 따라 공급은 타이트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정보소재와 전지의 경우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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