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가 다음 달 방송예정인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16일 여진구, 이종현, 설현 주연으로 오는 5월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타이틀 곡인 ‘아프다’의 녹음에 참여한 환희의 모습을 담아낸 녹음실 사진을 공개했다.
감성보컬 환희가 선보일 OST 곡 ‘아프다’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첫 방송을 3주 앞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는 22일 정오 이례적으로 선 공개될 예정이다.
환희는 그 동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 수록곡 ‘내 사람’, ‘패션70’s’의 ‘가슴 아파도’, ‘로드넘버원’의 ‘바람이 되어서라도’ 등 OST 곡들을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불러 큰 인기를 얻으며, ‘OST의 킹’으로 등극했다.
이 때문에 최근 드라마 OST 제작사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심사숙고 끝에 평소 팬이던 여진구 출연 소식에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얼마 전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여진구의 눈물연기와 가슴 절절한 영상미를 공개, 기대감을 한층 높인 바 있어 이번 환희의 신곡 ‘아프다’의 가세는 시청률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희의 OST 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올 봄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감성자극 판타지 로맨스로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더불어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사회 속 차별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있게 다룰 작품이다. 첫 방송일인 다음 달 15일 밤 오후 10시 35분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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