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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 롯데마트가 예담채 전용 로컬매장 개점 1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전북농협은 롯데마트 전주점, 송천점, 군산점, 익산점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예담채 과일·채소를 시장보다 20~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한정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주점에서는 예담채 삼례딸기를 특1㎏당 6500원, 상1㎏당 5500원에 판매하며 파프리카는 개당 1000원, 시금치 100g당 400원, 상추 900원 청상추 900원, 대추방울토마토 750g 5900원 등에 판매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예담채 전용 로컬매장은 전북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 확대하기 위해 전북도와 농협, 롯데마트가 생산자가 가격을 결정하고 농협이 롯데마트에 당일 공급하는 푸드허브 방식의 로컬관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마트 전주점과 송천점에서 12억46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군산점과 익산점에 신규 입점해 군산점에서 전북지역 엽채류 상품이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지역농산물 생산자에게 판로확대와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코너는 물론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코너를 13개소 이상으로 확대 개설하기 위해 지난 14일 대형유통업체 대상 마케팅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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