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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 정가소식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내년 총선은 부산발 시민혁명의 대축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4-15 15:10 KRD1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총선 #석패율제 #선거구제
[NSPTV 정가소식]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내년 총선은 부산발 시민혁명의 대축제”
NSP통신-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오른쪽)이 NSP통신 도남선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20대 총선을 부산발 시민혁명의 대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오른쪽)이 NSP통신 도남선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20대 총선을 부산발 시민혁명의 대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도남선]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의 김영춘 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

[김영춘]
안녕하십니까.

[도남선]
먼저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의 20대 총선 전략에 대해 개략적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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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한마디로 내년 총선을 저희들은 부산발 시민혁명의 대축제로 만들 생각입니다. 부산이 지난 20년 동안 날이 갈수록 쇠장해지는, 생명력이 죽어가는 그런 도시가 됐습니다. 노인인구가 전국 7대도시 중에 가장 많은 도시가 부산입니다. 경제력도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부산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여야간의 팽팽한 경쟁이 이뤄지는 그런 선거가 부산을 살리는 출발점이라고 보고요. 부산 시민의 손으로 선거혁명을 일으켜서 부산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도남선]
이번 선거에서 석패율제 도입이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석패율제가 도입이 되면 새정치민주연합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영춘]
전국적으로 보면은 비슷한 계보가 될겁니다. 영남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상대적으로 더 이익을 볼 수 있고 호남에서는 다른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이 이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는 고른 균형이 맞춰질걸로 보구요. 석패율 제도를 통해서 뭣보다도 부산 영남 좋은 인재들이 야당후보로 출마할 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가질수가 있다 그런 큰 진전의 효과가 있을겁니다.

내년 선거에서는 석패율제가 도입이 되면 여야없이 좋은 인재들이 각 정당의 후보로 나서서 아주 건강한 경영을 펼칠 수 있는 그런 무대가 만들어진다는 면에서 석패율제 도입은 아주 바람직한 제도입니다.

NSP통신-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이 지난 2일 부산시청 앞에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범위 21km 확정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이 지난 2일 부산시청 앞에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범위 21km 확정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제공)

[도남선]
네. 석패율제 도입이 아주 바람직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이번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 체제로 치러지는 첫 번째 총선입니다. 이번 총선 판도, 부산에서 어떻게 될거라고 보십니까?

[김영춘]
예. 문재인 대표가 우리 부산출신의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입니다. 그런 기대감도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구요. 또한 부산이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유권자들이 특히 보수층 안에서도 많이 지금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요소들이 다 결합이 되면 내년 총선에서 야당의 약진이 예상이됩니다.
적어도 저희들은 부산 18개 선거구 중에서 1/3인 6석 이상 야당이 차지하는 그런 선거혁명이 일어나지 않을까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NSP통신-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이 지난달 7일 부산역 광장에서 고리1호기 폐쇄 범시민대책위 행사를 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이 지난달 7일 부산역 광장에서 고리1호기 폐쇄 범시민대책위 행사를 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제공)

[도남선]
네.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어디라고 보십니까?

[김영춘]
예. 과거 선거에서는 낙동강벨트가 격전지다 그런 이야기도 하곤 했었는데. 이번 총선은 제가 시당위원장으로 일하는 한에서는 부산 모든지역이 다 격전지가 될 수 있도록

[도남선]
모든 지역이 격전지다..

[김영춘]
각 지역구에 좋은 야당 후보들을 많이 출전시켜서 어디에서든 야당이 승리할 수 있고 여당도 방심할 수 없는 그런 격진지도를 만들어나갈 생각입니다. 한마디로, 부산 전역을 격전지로 만들겠다 라는게 저희들의 총선전략입니다.

NSP통신-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이 지난달 24일 부산시당 을 지킴이위원회 현판실을 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이 지난달 24일 부산시당 ‘을’ 지킴이위원회 현판실을 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제공)

[도남선]
네. 알겠습니다. 끝으로 20대 총대 이렇게 헤쳐나가겠다,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춘]
예. 우리 부산은 과거에는 전국에서도 가장 정치적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나고 야당도 여당도 모두다 언성을 내면서 굉장히 활성화 된 그런 정치도시였습니다. 그런데 20년간 일당 독점이 이뤄지면서 정치만 쇠퇴한 게 아니라 부산 자체도 쇠퇴한 도시가 됐죠.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에서는 어르신들은 자녀들과 손자들의 미래, 운명을 위해서 이제 좀 변화의 투표를 해주시고, 젊은 세대들은 부산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 스스로의 운명을 위해서 정치에 적극 참여하고 선거에 좀 참여하는 그런 투표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야 부산발 선거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부탁드립니다.

[도남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네 지금까지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김영춘 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촬영] 김상규, 김동현 PD
[편집] 문현승 PD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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