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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베이직하우스(084870)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4%, 4.7%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증가 폭이 7억원 수준에 불과해 추세적 반등보다는 개선 가능성에 긍정적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지난해 4분기와 마찬가지로 중국 법인의 호실적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예정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6.6% 감소가 예상된다”며 “남성 브랜드 ‘다반’ 브랜드 영업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와 기존 브랜드 부진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매출 부진과 할인 판매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적자는 전년동기대비 35억원 가량 확대된 43억5000만원으로 추산된다“며 ”중국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3.5%, 23.8%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1분기 매장 1531개로 전년동기대비 24.9%, 전분기 대비 51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매장 오픈 시기에 대한 가중 평균을 반영할 때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대로 추산된다.

2014년 기존점은 3% 가량 역신장했다. 여전히 낮은 기존점 성장률로 인해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계속된다.

하지만 박희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고 2분기 원·위안 환율은 전년대비 약 6.6% 상승이 예상된다”며 “환율을 감안한 2분기 중국 법인의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23.5%로 1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6.3% 증가할 예정으로 양호한 흐름은 2분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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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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