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 이하 SBCK)는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서석건)과 영업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CK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와콤이 선보이고 있는 뱀부 스타일러스 펜 등의 컨슈머 제품군의 유통과 공공기관, 교육,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제품의 B2B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SBCK는 컨슈머 제품을 통한 일반 소비자 시장뿐만 아니라, 와콤의 크리에이티브 태블릿을 중심으로 하는 B2B 시장까지 공급확대를 위해 한국와콤과 영업 확대 및 마케팅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BCK 이승근 대표는"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SBCK는 와콤의 컨슈머 제품군 유통 및 공공, 교육, 일반기업 등 B2B시장을 중심으로 한국와콤의 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시장의 요구에 맞춰 발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와콤의 서석건 대표는"지난 10년 간 우수한 제품과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와콤이 올해 IT유통업체인 SBCK를 추가 영입하면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최상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CK는 손정의 회장이 설립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로 1991년 설립됐으며, 약 1200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한 국내 1위의 IT유통사다.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오퍼링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와콤은 2004년에 일본 와콤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됐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스타일러스 펜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와콤의 태블릿은 디지털 콘텐츠 창작 및 디자인 분야 외 의료, 교육, 산업∙공업, 전자문서, 전자서명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고 국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용 태블릿 시장 점유율 약 80%를 달성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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