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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가 프랭크린 플래너를 통째로 휴대전화에 넣었다.

프랭크린 플래너폰(LG-SU100)으로 명명된 이 휴대폰은 주요업무와 일정 관리 등을 모두 휴대전화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TFT LCD 대비 1000배 이상의 반응 속도가 빠른 초고화질 영상의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까지 탑재했다.

7.62cm(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를 탑재한 플랭크린 플래너폰은 개인의 성공목표와 단계별 실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한 주요 업무와 예정을 입력하면 각 업무의 실행상태와 중요도를 분류해 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선,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휴대폰은 물론 PC에서도 프랭크린 플래너를 사용할 수 있어 통합적인 시간 관리도 가능하다.

디자인은 옆면과 뒷면에 각각 고급스러운 금속과 가죽느낌의 소재를 적용했고 뒷면은 프랭크린 플래너 로고를 새겨 넣었다.

또한 플랭크린 플래너 커버 디자인의 대기화면 아이콘을 터치하면 마치 다이어리가 펼쳐지듯 일정관리 메뉴로 이동하도록 했다.

세부 화면은 프랭크린 플래너 내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비즈니스맨을 위해 비즈니스 관련 영어단어를 검색할 수 있는 전자사전, 결제정보를 송수신하는 루프 안테나를 내장한 모바일 뱅킹 전용 배터리 등도 내장하고 있다.

프랭클린 플래너폰은 SK텔레콤(SKT)을 통해 60만원대 후반에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1월 출시 예정)가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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